손을 베이다

2005/04/15 02:41  몽상가(夢想家)

오래 되어

자리만 차지하고 있던

물건을 옮기다

손을 베였다.


아무렇지도 않게

생각하던 것에

안쪽 마디를 베였다.


분홍빛 속살위로

피가 솟아 올랐다.

마음까지 베였나 보다

손보단 마음이 더 아프다.


난 너무

자리만 차지하는

오래된 물건을

가슴에 두고 있었나 보다.


봄날

날씨도, 공기도 좋은데

내일은 오랫만에

짐을 정리해야 겠다.

"몽상가(夢想家)"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05/04/15 02:41 2005/04/15 02:41
이 글의 관련글
    이글의 태그와 관련된 글이 없습니다.
by 如水 | 관련글0 | 댓글0
≫ 관련글 주소 :: http://our-psychommunity.com/blog/seo21/trackback/6
[로그인][오픈아이디란?]

이름   비밀번호   홈페이지

  비밀글


: 1 : ... 92 : 93 : 94 : 95 : 96 : 97 : 98 : 99 : 100 :

최근관련글 Chan의 생각 ggaman's me2DAY 09/08 wenjun의 생각 wenjun's me2DAY 07/14 독도를 지키는 명박산성 ISSSSSUE 07/14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의... from615 : jaju.minju.tongil 07/14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의... from615 : jaju.minju.tongil 07/14
글보관함 2008/12 (1) 2008/11 (1) 2008/10 (3) 2008/09 (6) 2008/08 (6)
고리  everlazy  ggaman